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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먹힌다고 해야 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난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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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이 불러낸 검들은 한마리의 검은 뱀처럼 일사분란하게 부에르를 향해 날아 들어 갔지만 부에르는 자신의 최하단에 위치한 거대한 백사들을 추켜올려 막아내고 있었다. 정확히는 이마의 十자 상처로 가는 칼을 뱀들이 대신 맞으며 막아서고 있었고, 한성진의 검 들은 백사들의 살점을 터트리며 뱀들의 가죽을 벗겨내고 있었다.
::부에르:: "키야아아악-!!"
3마리의 뱀중 한 마리가 턱의 아래로 몸을 옮긴 채 일행을 째려보고 있었지만, 레비탄이 없는 레비탄 팀은 처음으로 성과를 올렸다는데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난감해하고 있었다. 성진이 수만 자루나 불러내 10분간 철로 만들어진 뱀처럼 검을 쏟아부어 이마를 공격한 결과, 거둔 성과는 겨우 한 마리의 뱀을 피신시켰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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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들로 저렇게까지 방어 한다는 건 저기가 히트 포인트가 맞다는 이야기니깐 적의 약점은 알아낸 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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