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맑은 날씨라고 해도, 놀러가기 좋은 날이라고 해도 그는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키고는 게임을 한다. 그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그는 놀랍게도 성한곳 없이 건강했다. 하긴 바깥에 날라다니는 질병들에 노출되는 일이 적으니 그의 건강은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했다.
그는 게임을 키면 12시간은 기본이였다. 때로는 24시간을 할때도 있었다. 누가 보기에도 완전한 게임 페인이였다. 애석해게도 그는 그 사실을 부인한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했을 때, 그들도 그와 같은 시간을 게임에 투자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 이아기를 듣고는 일반화 시킨것이 분명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게임을 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아들이 게임에만 몰두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던 것은 아니였다. 처음에는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들을 보고는 꾸짖어도 보고, 같이 대화에 참여시켜보기도 했고, 그를 데리고 여행을 간 적도 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만 효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