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시체백작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S0-D0M5 구역에서 활동해온,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빌런이다.
빌런으로 활동하기 전에는 '크롬웰 드 글라쇼보비치(Cromwell de Glashowvovich)'라는
30대 후반의 시체 안치소에서 일하던 평범한 남성이었다.
백작이 탄생하게 된 가장 유력한 설은, 그가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고 퇴근하려던 중 발생한
정전으로 공교롭게도 안치실 승강기에 50시간 정도 갇혀있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증언이다.
거기에 일부 심리학자들은 그의 자택을 조사하던 중 발견한 "지옥기사 설화집"이라는 책이
어느정도 정신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한다.
이 "지옥기사 설화집"이라는 책은 크롬웰의 자택 조사를 하던 중 그의 책상 위에서 발견되었다.
이 책의 내용 및 특징에 대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다.
사고가 있은 후 그는 2박3일간의 특별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