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아 신화
'태초에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
이 곳은 무질서와 혼돈 만이 존재하였다.
천문학적인 시간이 지나고, 혼돈 속에서 작은 존재가
잉태하였다. 이 존재는 후에 태모신 '테그론시아'
라고 불리게 된다.
테그론시아는 제일 먼저 두 생명을 창조 했는데,
이들이 바로
광명신 '지그문트', 암흑신 '지그하르트' 이다.
그리고 테그론시아는 두 번째 생명들을 창조해냈다.
불의신 '아그니스' 물의신 '리바이어던' 자연신 '리피아'
를 창조하고, 그들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인간과 짐승들을 만들어냈다.
모든 생명을 창조하여 힘을 다한 테그론시아는,
이윽고 자신의 피조물 들을 위해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
테그론시아의 뼈는 땅과 산이 되고,
피와 눈물은 강과 바다를 이루었다.'
'카-앙!'
명검 칼세이버가 사납게 울어댔다.
검의 충격이 검신에서 손잡이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리드는 검을 고쳐쥐고, 검은용을 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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