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랄.
실수했다. 이런 경우도 예상했어야 하는데.
“으윽..”
“괜찮으세요?!”
“피해요!”
다시 날아오는 대검의 공격을 피하면서 리타를 밀쳤다. 리타도 아슬아슬하게 굴러가면서 대검을 피했다. 대검이라 자세를 잡는 데는 굼떠보였지만 검이 내리 찍힐 때는 육중한 바람소리와 함께 전광석화처럼 찍혀왔다.
“죽어라!”
다시 대각선으로 날아오는 육중한 대검을 몸을 뒤로 구르며 피했다.
“쥐새끼 같은 놈들!”
대검의 남자가 곧바로 대검을 쳐들었다. 왼쪽 어깨가 깊게 베여서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왼팔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구르고 일어나는 것만도 힘이 들었다. 계속해서 이리저리 구르며, 넘어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대검을 든 남자는 지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하아.. 하아.. 읍...!”
“괜찮으세요?”
그나마 멀리서 돌을 던지거나 빈틈을 노리며 공격을 하던 리타가 물었다. 리타도 나름 애를 쓰고 있었지만, 혹시나 내가 맞을 까봐 제대로 공격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