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만약 노래방에서 너가
작고 얇은 안경을 꼈는데 너의 창법이
마치 태진아 창법같다고 한다면
그건 니가 개씹찐따같아서 잠깐의 동정심에
술집까지는 억지로 끌고 왔는데
눈치는 없어서 기어코 2차로 간 노래방까지
꼴에 알량한 용기내서 따라오더니
평생 노래 안불러봤으니 아는건 별로 없어서
사람들 다 지겨워하는 고해를 부르는데
고음부분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도
듣기도 거북하고 다시보니 찡그린 표정은
평소 니가 쭈구리로 있을 때가 연상되고
게다가 바이브레이션도 존나 투머취라서
진짜 존나게 싫다는 뜻이니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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