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접근하여 슬쩍 자신이 시스 군주라는 정보를 흘린 후, 평의회의 기사들이 자신을 치러 오기를 기다렸다. 곧, 메이스 윈두를 필두로 한 4인의 기사가 시스 군주의 체포를 위해 수상 집무실로 오자 그들과 전투를 벌였다.
건국 24주년의 제국 건국 기념일은 그동안과는 다르게 조촐하게 치러진 행사였다. 다들 별 감흥도 느끼지 못한 채, 사회자 또한 제국은 아직 굳건하다느니, 공화국을 자칭한 반란의 무리들은 곧 제국군에게 소탕될 것이니 하는 무미건조한 행사용 멘트나 날리고 있었다.
야빈 전투로부터 5년 후. 코렐리아. 은하 제국.
코러산트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던 코렐리아는, 그 중요성과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공화국에 의해 단 한 차례의 공격조차 수행되지 않았다. 누군가가 본다면 의아한 점이었겠지만 의도적이었다. 제국군은 사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포위되어 자기들끼리 스스로 말라죽어가고 있는 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기에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