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2 - Hardship
[ 시스 제국령 코렐리아, 5 ABY ]
공화국의 공습에 호응하여 일어난 코렐리아의 봉기가 비록 참담한 실패로 끝나버렸지만, 지하에서는 수많은 반군이 활발히 움직이며 제국을 점점 더 괴롭게 하고 있었다.
코렐리아의 반군들은 제국군의 주요 거점에 지속적인 타격을 가해 피해를 누적시켜 그들로 하여금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만 하도록 유도하여 제국군의 피로를 누적시켰고, 이에 강경책으로 나서기엔 코렐리안 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 즉 CEC의 제국에 대한 협력 조건인 '코렐리아 시민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누를 끼치지 말 것'이라는 조항에 위반되어 그들이 등을 돌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군수지원을 약속한 CEC는 은밀히 뒤에서 저항의 불씨에 부채질을 하는 데에 열심이었다. 제국군에 납품하는 함선이나 전투기, 무기 등에서 핵심 부품을 제외한 몇 개의 부품을 조금씩 빼돌려 제국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