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국 자유구역. 신 공화국 수도성 찬드릴라. 5 ABY ]
상공을 장악당하고 제국군의 강습상륙함이 떼거지로 몰려들 때, 찬드릴라에 전해진 코러산트로의 침공 소식은 화친을 주장하던 이들에게도 마침내 제국과의 공존을 부정하게끔 하였다. 제국 첩보원과 그에 물든 일부 광신자를 제외하면 의회에서 더 이상 제국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 이전에 제안한 휴전 협상에 대한 안건을 일시적으로 정정하겠습니다. "
평화파의 수장 격 되는 의원들이 만일을 대비한 제국과의 휴전 협상안을 정정하면서까지 평화파가 당분간의 전쟁 수행을 묵인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일부의 반발을 제외하면 일사천리로 비상사태 선포 및 국가 총동원령을 발동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 우리는 절대로 엔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포스가 함께하길! "
몬 모스마 수상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연설을 끝으로 우레같은 박수와 함성을 뒤로한 채 공화국의 주력 함대가 출진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