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전화를 누군가가 받았다.
"음? 누구냐는?"
코맹맹이 같은 코에 살집이 너무 많아서 코 속에서 소리가 울리는 듯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
"저, 백제일보의 ●●기자의 소개를 받고 전화를 한 ○○기자입니다."
"아, 걔의 소개를 받았다는? 그럼 무슨일이냐는?"
그의 말은 문장의 끝을 끝맺지 않는 형태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아, 제가 뭔가 암호화된 파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거를 풀어야 할 일이 있어서요."
"오호........."
전화기의 뒤에서 킥킥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너도 그런 파일을 찾았다는? 이거 고코로가 도키매키스르 한다는?"
도통 뭔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지만 기자는 대충 넘어가기로 했다.
"네, 그 파일의 암호를 해제 하실 수 있습니까?"
"크큭. 오마에도 그 세계로 들어온 이상 우리의 나까마다는. 나까마의 위기는 와따시의 위기라는. 당연히 도와주겠다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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