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남성으로 신의 대리인 중 최고위 등급인
집행관 신분의 계약자. 집행관으로 강림할 때 머리칼이 백발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엄격해 보이는 노인과 흑발의 동양인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모니터 요원은 둘 사이에 흐르는 적대감에 왜 내가 몸을 사려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 정확히는 못하는 거지만. 모니터 요원이 흑발의 계약자를 싫어하기는 하지만 그의 주장에도 일리는 있었고 노인은 주장에도 일리는 있었다.
즉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대립중이었고 문제는 그게 벌써 36시간 하고도 27분째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계약을 해놓고 임무를 거부하다니!! 자네는 그게 타당하다고 보나?!"
노인의 주장은 계약을 했으니 임무를 수행하라는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였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아니... 그것도 어느 정도란게 있어야 할 거 아냐? 다른 놈들도 많은데 왜 자꾸 나를 불러내는 건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