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에 도착했다
늘 보던 건물이지만 오늘은 미묘한 감정이 올라온다
처음으로 아쿠아와 같이 들어왔을때,메구밍을 만났을때,다크니스를 만났을때......다 같이 식사도 하고 다 같이 웃고 떠들고......
"카즈마씨 어서 들어가요"
아쿠아가 내 손을 잡고 길드로 들어간다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아쿠아가 문을 열고 들어가서 크게 인사를 하자 분위기가 차갑게 식는다
식사를 하던 사람들도 포크를 떨어뜨리고 술을 마시던 사람들도 술이 깬듯한 얼굴로 쳐다본다
"......어라? 혹시 제가 뭐 잘못했나요? 역시 조금 무례하게 보였나요?"
다들 수근거리는걸 무시하고 전위 직업의 파티원을 구하러간다
*
"걱정 마 카즈마 이 형님이 있잖아"
"역시 다른사람을 구해야겠다"
"안돼 안돼 카즈마 아니 카즈마 형님! 제발요!"
지금 내 다리를 붙잡으며 매달리는 이 전위직업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