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9 21:55:52 11 0 1 297
일주일 동안 노래를 불러도 안 사오던 떡볶이를 왠일로 사온다는 남편.
밤 7시.. 9시.. 11시.. 자정을 넘겨서야 술에 떡이 된 채, 목덜미에선 여자 향수 냄새를
풀풀 풍기며 식어서 퉁퉁 불어버린 떡볶이를 봉지째 내미는 남편.
그 날 밤 난 울면서 꾸역꾸역 식어버린 떡볶이를 삼켰답니다.
마찬가지로 차갑게 식어있는 남편 옆에서 말이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