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작전은 100퍼센트의 확률로 성공한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레드는 계획이 떠오른 후로 입가에서 한번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여기 있는 물자들을 전부 내게 넘기시오, 돈은 얼마든지 낼테니"
"네?! 여기있는 전부를요?"
"그렇소 먼지한톨도 남기지말고 넘기시오, 또 아는 도매상이 있다면 당장 연락해 주시오"
"네? 그거야 할 수 있지만..."
"빨리!"
"네? 아!네!"
레드는 그 마을에서 수십킬로 떨어진 그나마 안전한 마을에서 겨우 도매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게마다 전부 물자들을 싹쓸이하고 있는 중이었다. 도매상이 다른 도매상과 연락을 취하는 동안 레드는 물자를 트럭에 옮기기 시작했고, 레드도 힘이 부쳤는지 길가던 아이들을 붙잡고 일을 돕게했다.
"이 물건들을 트럭에 싣는것을 도와주면 돈을 주마"
"네? 진짜요? 와아!!"
아이들은 신나서 물건들을 싣기 시작했고, 엄청난 기세로 몇 분만에 전부 실을 수 있었다.
"자 여기 수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