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먼 미래.....
사람들은 더 이상의 감정은 사치라고 여기는 시대에 살고 있었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량공급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에 따른 수요의 증가는 온전히 남아 있는 자 들의 몫이었으리라.
당장 눈앞에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되자 너도나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작게는 폐 건전지 수거에서부터 크게는 이름 모를 사업까지..
심지어 유치원생들도 물건을 빌려주고 돈을 받게 되는 처지에 놓여있게 되었다.
그에 따라 감정에 휘둘리던 선행과 작은 온정 마저 도 사라지며 한가롭게 개그프로그램과 드라마 따위를 보는 여유 조차 없는 사람들이 늘어감에 따라
감정을 소비하며 돈을 버는 직업들도 차츰 줄어들게 되어 오늘날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방송은 연일 누가 누가 일을 더하여 얼마를 벌었다더라 라는 카더라 통신으로 변해있었고
당장 돈이 급한 사람들은 방송의 말만 듣고 개미떼들처럼 몰려들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것 역시 이미 가진 자 들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