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내리는 것과 책 을 생각해보았을 때 둘은 공통점이 참 많다
먼저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를 내리는 방식 과 글은 쓰는 형식 또한 내리는 사람에 따라 쓰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항상 책을 읽는 사람 곁에는 커피가 담긴 머그잔이 있는 이유인 것 같다.
그것뿐이던가 요즈음 카페를 가보면 커피한잔 시켜놓고 책을 보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원두를 천천히 갈 때 자기가 갈리는 것을 기다리는 원두커피콩처럼 커피 집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천천히 시간을 갈며 앉아 있는다.
한 모금에 두세 페이지씩 아니다,그럼 너무 금방 자리 에서 일어나 버리니까…
한 모금에 1챕터 정도려나..
그렇게
그렇게
천천히 읽어 간다
오늘도 역시 그렇게 느리게 읽어가는 커피콩사람들을 보며 우리사장님은 이를 갈며 깊은 환멸을 느낀다
마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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