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면접결과와 그 이후
남자는 면접에서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그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수학적 지식과 학생들을 지도함에 필요한 선생의 자세를 묻는 건 기억을 하지만 그 외의 질문에는 생각도
나질 않았다. 그저 형식적일 수도 있고 허황된 말이 많다고 믿는 남자였다.남자는 면접이 끝나고 다시 집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면접의 결과는 나중에 알려 준다고 하였지만 지금 열차시간은 저녁 7시 이었다. 남자는 평양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내 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방송이 들려오고 남자는 자신의 신분증과 열차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남자의 스마트폰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남자는 왼손으로 신분증과 열차표를 쥐고 오른손으로 연락을 받는다.
"여보세요"
"네 여기 일성중학교입니다 면접결과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