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괴생명체를 사냥할 생각은 없었는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금 심각한 것 같다.
동쪽마을은 이미 대부분의 나무꾼이 당해서 목재를 조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남은 목재도 많은 편이 아니어서 얼마나 버틸지는 말할 것도 없어 보였다.
마을 안을 둘러본 결과 서너 가게는 아예 운영을 멈췄고, 덕분에 자주 애용하는 가게에서 아침도 먹지 못했다.
어디, 버거씨도 그렇게 말하고, 버터씨도 그렇게 말하니 처리하고 성대하게 만찬이나 차려볼까?
라곤 했지만, 찾을 방법이 없다.
나무꾼이나 사냥꾼을 주로 노린다고 하니, 나무를 하고 있으면 나타나지 않을까나?
그렇게 생각하고 성벽을 나와 괴생명체가 출현하다는 동쪽 숲의 한가운데로 왔다.
숲에서는 베어서는 안 돼는 나무가 있다.
기둥나무라고 불리는 숲마다 가장 크고 유난히 은은하게 빛이 나는 나무가 있다.
그 나무가 죽어버리면 그 숲은 황폐화되고 언제 다시 복구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기둥나무는 신성한 존재이며, 어떤 나무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