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8년 한국배틀리그 2부리그라 불리는 메이저리그에 속해있는 팀 ‘실버크라운‘은 감독선임에 고심하기 시작했다.
구단주인 박진혁은 두 명의 감독후보를 보며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신인감독이냐... 아니면 3부리그에서 수년간의 경력을 가진 감독이냐 이건가?’
그는 팀을 1부리그로 이끌어줄 감독을 원했다.
헛 된 꿈이여도 좋았다.
뭔가 자신에게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줄 감독을 그는 원했다.
‘내일인가?’
내일 감독후보들과의 면접을 통해서 그는 다음시즌을 책임져줄 감독을 선임할 생각이었다.
* * *
그 시각 허름한 원룸
늦은 점심, 침대위에 젊은 청년이 잠에서 깨어나 부스스하게 일어났다.
자연스럽게 옆에 놓인 패트병을 병나발로 물고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음... 화장실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청년이 비몽사몽한 얼굴로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깔끔한 화장실
의아한 얼굴의 청년은 소변을 보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