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괜찮네. 오늘 같이 가자.”
엠마는 아무렇지 않은척 말했다.
“그래 좋아. 오늘은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겠다.”
스벤이 웃으며 말했다.
“뭐야? 역시 차 때문이었어?”
엠마가 장난 식으로 말했다.
“아냐 농담이야.”
스벤이 웃으며 말했다.
아침을 다 먹은 두 사람은 준비를 마치고 한시간 뒤 로비에서 만나기로 한 후 식당을 떠났다. 오늘 하루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여행지가 보장 되었다는 사실에 엠마는 내심 기분이 좋았다. 방을 향해 걸어가던 엠마는 카운터를 보자 문득 빨래 생각이 났다. 벌써 며칠째 빨래를 못하고 있었다. 이제 가져온 옷도 거의 동나기 직전이었다. 엠마는 주인에게 빨래에 대해 물어보기로 결심하고 카운터로 다가갔다
“저기요...”
엠마가 tv에 빠져있는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네 무슨 일을 도와 드릴까요?”
tv를 보던 주인이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혹시 세탁 서비스 같은 게 있나요?”
“빨래는... 저기 샤워장 옆에 있는 세탁실에서 하면 되구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