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지만 이런 걸 아무리 만들어내도 타이탄즈에 대항하기는 힘들 겁니다."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마틴은 천재야. 이 도구들은 타이탄즈의 것보다 수 세기 앞서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그리고 우리에겐 골렘의 설계도도 있고..."

"수제 총은 어느 기능자가 만들었는지가 더 중요해요. 루시가 직접 조정한 표본용인 저 것과 우리가 조립한 물건의 파괴력 차이는 이미 봤잖아요. 게다가 루시가 직접 만들었다고 해도 거의 가망이 없어요. 상대는 군대에요, 민간군수업체지만 직업이 살생에 대한 면역성을 가지고 있다구요. 우리가 이 총을 건네줄 사람들은 사과농장에서 사과나 따던 사람들이고...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히거나 인간을 쏴도 되나? 라는 어이 없는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 거릴 놈들이 최소 1/3 정도는 될 거에요. 게다가 우린 그 들을 돕지 못 해요. 랭커를 상대해야 하니깐. 그것도 수 백명이나 되는."

블랙의 말이 옳다. 하지만 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