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USB의 암호를 풀 수 있는 방법은 가장 쉽게 생각하자면 동남현 기자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었다.
김영철도 그랬고, 원래 동남현기자에게 갔어야 하는 것이니까.
동남현 기자는 이 것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었다.
백제일보의 기자는 스마트폰을 들고 동남현 기자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다.
그때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그 전화는 백제일보의 동료기자 중 한명이 건 것 이었다.
"뭔일이지?"
기자는 그 전화를 받았다.
"어이! ○○기자! 자네 동남현기자랑 만난 적 있나?"
"네? 무슨일인데요?"
"자네, 동남현기자를 조심하게."
다짜고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는 말에 이상해서 기자는 되물었다.
"예? 갑자기 무슨 소리십니까? 동남현기자를 조심해야 한다니.."
"자네가 그 대통령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그랬지?"
"네, 그렇죠."
"근데 동남현기자가 청와대 관계자랑 접촉해서 뭔가를 흥정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