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어제 옛날 이야기 마저 해주세요."
작은 나무 침대에 누운 주황색 머리의
주근깨 많은 꼬마가 자신의 할머니에게 말했다.
"바보야 그저께거든!?"
꼬마의 옆에 같이 누워 핀잔을 주는
소녀의 얼굴에도 주근깨가 많다.
"그리고 할머니는 오늘 다른 이야기를 해주신댔어."
"하지만 할머니, 나는 어제 신기한 빛을 내는
보석이야기가 더 좋아요!"
꼬마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몸을 일으켰다.
소녀는 함께 일어나 할머니에게 말했다.
"그저께라고! 할머니! 저는 그 이야기
다 기억하니까 다른 이야기 해주세요!"
꼬마는 소녀를 바라보며 소리쳤다.
"왜 누나는 누나 맘대로만 해?! 나는 보석..."
순간 방문이 열리며 수염 가득한 사내가
들어오며 낮고 울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할머니 피곤해 하시니까, 조용히 하렴 얘들아."
수염 가득한 사내는 면으로 된 수건으로
물기 가득한 손을 닦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