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계집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으흐흐"
영주는 로어의 기습에 무슨 소동이 일어난 지 모른 채 그저 음탕한 생각과 서민들의 혈세를 빨아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다.
저택에 들어간 로어는 마나의 감각을 올렸다.
"3층에 돼지 새끼 옆엔 세리나 나머지는 그냥 하인들이군. 서둘러야겠어"
영주의 위치를 파악한 로어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일반인들은 살기만으로도 몸을 굳게 할 수 있는 로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저택 내에선 없었다.
로어가 살기를 내뿜지 않아도 호랑이 앞의 토끼처럼 본능이 먼저 반응할 것이다.
"검사들은 이런 게 안 통하니 불편하단 말이지"
로어는 그렇게 3층에 도착했고 베르만 자작의 영주 실에 도착했고 문을 열어 재꼈다.
"웬 놈이냐! 여기가 어디라고!"
로어의 눈에 팬티차림의 영주와 머리채가 잡혀 질질 끌려가며 울고 있는 세리 나가 보였다.
"이 쓰레기 새끼가…." "당장 경비대를 불러 이 자를 끌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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