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누가 이런 대사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한 권의, 그것도 단편의 소설에서만큼은 통용되기 힘든 구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이 항상 강조하고, 대부분이 항상 실패하는.
도입부라는것은 아마 그런것 같습니다.
누구나가 멋진 도입부를 꿈꾸지만, 현실은 첫 문장에서 이미 통곡의 강을 건너다 침몰해서 강물 깊이 쳐박혀버리는 것이 일상이지요.
그러다 가끔 강을 전부 건너는 배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 앞도 충분한 고난이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강은 건넜으니 걷든 뛰든 도랑에 빠져 해메이든 간에 적어도 육지에서 무엇이라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강을 건너지 말아야 한다는 걸까요?
전혀요.
이런 기회조차 얻지 못했고, 글을 개떡같이 쓰는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몇가지 소설 팁을 준비하긴 해 보았습니다.
개인에 의한 팁이기 때문에 성공 확률은 보장 못합니다만, 어쩌면 튜브정도는 될지도 모르니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