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길드, 자유의 상징이자 모험가들의 요람. 온갖 모험가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고 실패하고, 좌절하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앞길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만을 위한 안식처.
새는 비상하지만 언제까지고 날아오를 수는 없다.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모험가 길드는 모험가들의 소망을 성취하기 위한 발판이자 버팀목이 자신의 의무임을 반석에 새겨넣었다.
이것이 모험가길드의 존재의의이며 지금껏 수백년 수천년동안 이어진 그들의 전통이었다. 그렇기에 모험가들은 길드를 신뢰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소망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 모험가길드 '모험가조합자유연맹체'의 총수 '이즈나'는 한 건의 서류를 보고 고뇌에 빠져 시름하고 있었다.
'출생지 불명'
'루키의 신분으로 숙련된 실버급의 모험가를 중상없이 격퇴'
'검술길드의 지부장을 능가할 정도의 실력'
'최소 레벨 50이상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