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정령사(4)]
하늘은 민가의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로 인해 그 빛을 가려버렸다. 한참을 생각에 잠겨있던 벨라의 뒤에서 굵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벨라.
-아저씨.
뒤를 돌아본 벨라는 우두커니 서있는 발도를 발견하고 벤치의 옆자리를 비켜줬다.
-테드한테 들었다. 정령석을 찾고 있다고.
-네. 분쟁의 숲 속 정령의 연못에 있다고 했어요.
벨라의 과거를 알고 있는 테드는 신마전쟁에 대해 알아보는 동시에 정령석의 행방도 꾸준히 찾고 있었다. 하지만 테드가 찾은 정령석에 대한 정보는 그저 말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허구의 물건이라는 내용뿐이었다. 테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령의 연못은 바람의 최상급 정령인 실레스틴만이 안내해 준다고 하더군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테드의 인내는 결국 정령의 연못에 대한 단서를 찾아낼 수 있게 해주었다. 정령의 연못을 알아내려면 우선 바람의 최상급 정령인 실레스틴과 만나야 한다. 허나, 정령의 연못조차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