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는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플로라를 뒤로하고 석상을 밀기 시작했다. ' 드르륵'
- 고대의 악마 워로그가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침소의 입구가 봉쇄됩니다. -
레테 일행에게 몇 번 당한 뒤로 조금 얌전해진 듯한 워로그였다.
' 누가 나의 수면을 방해하는가? 썩 물러가라.'
분노하지 않은 워로그는 레테의 파티엔 좋은 단백질원이었다. 가끔 전멸하긴 했지만, 에테르의 연속기 성공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확률로 레이드를 성공시켰다.
" 우택아 딜해봐"
" 이야~ 워로그띠 맨날 잠만 쳐 자다 우리한테 맞아 죽는 거 실화 장화 야생화임? 낄낄낄낄낄 이거 레알 거지새키 맨날 잠만자다 쳐맞고 죽는데 아이템도 거지인 부분 인정? 어 인정! 개폼잡고 나오는데 나한테 맨날 뚝배기 깨지고 다시 집으로 도망가는 레알 반박불가 빼박캔트 팩트구요 ~ 오지고요~ 지리구요~ 워로그가 맨날 나와서 털리는 부분에 잠자던 지리 선생님이 나와서 어~인정!
하는 부분 인정하십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