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종이 점심을 알리고 있는데도,
책상 앞에 죽은 시체처럼 엎드려 있는 학생이 한 명 있다.
반학생들은 점심시간 종소리에 신이나 자리를 비웠지만
Double K는 혼자 반에 남겨져 있었다.
그 때 진동소리가 울렸다.
그의 핸드폰 메세지였다.
「누군가 당신의 순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최고점수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Double K는 말 없이 메시지를 확인하고 다시 핸드폰을 껐다.
게임 메시지였다. 하지만, 그만둔지 오래된 게임이었다.
한때 1위까지 차지하고 있던 Double K였다.
하지만, 흥미를 잃은 이후로 두 번 다시 그 게임을 찾은 적이 없었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자신의 순위권이 위협 당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그저 무시할 뿐 이였다.
다른 때 같았으면, 어떻게든 자신의 순위권을 사수하려고 노력 했지만, 지금은 아니였다.
그래서 인지 순위권은 이미 14위까지 내려갔다.
『집에 가서 메시지 알림 설정을 꺼 버려야겠다.』
Double K는 마음속으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