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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트와 그 일행들은 목적지인 아바도스에 도착했다.
“그럼 목적대로 모처럼 왔으니 마계 온천이다~!”
“마왕님!”
바리알은 마왕을 째려보며 말했다.
“아하하하.. 바리알도 참 겸사겸사 도시 안에 생물체가 있는지 확인하면 되잖아.”
“올 때는 겸사겸사 마계온천에 아주 잠깐만 들린다고 하셨으면서 이제는 완전 주객이 전도된거 아닙니까!”
둘의 상황은 익숙한 듯 프림은 두 사람을 놔두고 주변 빈 상가에 가서 쓸 만한 먹을거리를 찾아 나섰다.
“앗! 프림, 같이 가요. 저도 이 도시에 있는 제 집에 볼일이 있어요.”
세실리트에게 떠맡은 크로토스를 품에 안고서 루이펠은 프림을 쫒아갔다.
“이봐, 너희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바리알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두 마족에게 소리쳤다.
“너무 신경 쓰지 마 바리알 쟤들이 좀 어려 보여도 어엿한 마왕의 부하니까.”
“뭐 아직 인코디드 세계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