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숲의 균형자(2)]
쿵! 쿵!
-무슨 소리...
땅의 진동이 점점 심해지자 벨라는 휘청거리며 중심을 잡기 위해 애썼다. 거대한 무언가가 이곳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설마...
프툰을 포함한 타우렌들과 엘프들은 다가오는 무언가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듯 얼굴을 굳히며 중얼거렸다.
-데미랄 마을을 점령했던 오크들이 바프 마을과 후트리 마을에 이렇게까지 빨리 넘어온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유라니요?
-도망쳐 온 겁니다. 오천 마리의 오크들도 감당할 수 없는 존재로부터.
-프툰!!
후트리 마을 방향으로 돌아간 케이흔이 프툰을 향해 다가왔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쿵! 쿵!
우지끈!
오크들이 쳐들어왔던 방향의 울창한 나무들이 하나씩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높디높은 나무들의 위로 거대한 머리형태의 실루엣이 드러나자 발도는 믿을 수 없다는 듯한 얼굴을 하며 장검을 고쳐 잡았다.
-아무래도 숲의 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