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숲의 균형자(3)]
-쿠워어어어!!
사이클롭스의 복부를 찌른 부위에는 부러진 헤일즈의 검 날이 박혀있었다.
-검 날이 부러지면...얼음 마법을 쓸 수 없어.
드워프가 만들어준 단검의 검 날에 걸려있는 마법은 얼음 계열의 기본적인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헤일즈.
혹시 다른 곳에도 손상이 갔을까, 이리저리 훑어봤지만 손잡이는 멀쩡했다. 디트로프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든 헤일즈는 다시 하늘에서 내려치는 사이클롭스의 손바닥에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콰앙!!!
-디트로프! 일단 둘이 거리를 벌려서 공격해야 해! 내가 앞에서 상대할 테니까, 뒤에서 마법 한방 큰 걸로 부탁해!
-응? 그게 무슨 소리야?
디트로프가 하늘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며 밝게 떠올라있는 태양을 가리켰다. 뱀파이어가 낮에는 마법을 쓸 수 없는 제약을 깜빡 잊은 헤일즈가 눈썹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미치겠네. 네가 앞으로 와서 시선 좀 끌어! 젠장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