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신세희 녀석 내가 잘 때만을 기다리는 것 같더라.
"아이린! 큰일 났어. 신세희가 아무래도 내 지갑을 훔쳐 간 거 같아.”
“한신씨, 그 때 인코디드 세계에서 계약서를 쓰는 것을 다 같이 눈으로 확인했잖아요. 녀석들은 저희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고요.
“바보야, 여기서 능력은 아무 의미 없는 거 몰라? 여기서 그 계약서는 그냥 종이 쪼가리라고!”
“으으.. 지갑 좀 없어졌으면 어때요. 돈도 얼마 없으면서. 흠냐”
아이린은 말할 때 눈을 살짝 뜨더니 말이 끝나자마자 다시 눈을 감았다.
그나저나 아이린 녀석 내가 돈을 털렸다는데도 태평하게 눈을 감고 다시 잠을 자려고 한다.
거기에는 자신의 돈이 포함 되어있다는 것도 모른 채 잠을 청하는 이 악마를 나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다.
나는 아이린의 이 베고 있는 목침을 뺏어들었다. 목침이 없어지자 아이린의 머리는 땅바닥에 쿵 하고 떨어졌다.
“빨리 안 일어나?!”
“아으... 도대체 왜 지갑은 털려가지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