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주차는 피곤함과 아픈 다리 때문에 퇴근하면 바로 잠들었다
그리곤 3주차에는 이런 선택이 맞는 건지 고민되었다. 차라리 공부를 더 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한달이 좀 지나자 시간도 잘 가고, 사무직보다 50만원 가까운 월급이 더 드러와 있었다.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가 나쁘지 않다고생각했다.
너 어느대학교 나왔어?
cc대학교 나왔죠. 형은요?
xx대학교나왔지
어 xx대학교면 들어가기 어렵지 않았요?
글쎄, 잘 모르겠다.
형, 더 좋은데 갈 수 있지 않았요?
유통업체에 관리직으로 있었는데 경기 안 좋아지면서 해고 됬지 뭐,
아,.하긴 요즘 일하기 힘들죠.
24시간 365일 백열등 불빛이 꺼지는 날이 없다.
몸도 적응했는지 이제 깔끔 회사 형들랑 맥주도 한잔하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최근 잠만 자기에 집은 독립한 이후 매일 깨끗했다.
엄마, 뭐해요?
지금 퇴근해서 잘려고,
엄마 계좌 번호 불러봤요
왜?
별 일아니고, 그냥 카톡으로 남겨줘요
알겠어,
네, 자주 전화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