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령 서부 중심도시 말카르.
이 도시는 고대부터 천천히 성장하여 대륙 통일에 이를 때까지 수많은 왕조의 수도로서 번성했다. 하나로 통일된 그레이트 컨티넨트-초대륙 제국이 성립된 후에는 수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대륙 서부의 중심도시로서만 기능하게 되었다.
수십년 전, 남부 독립기에 자극을 받아 일어선 말카르 독립군, 대륙해방전선 등의 반군 조직은 남부와는 다르게 열성적으로 맹공을 가하는 제국군의 진압 작전에 극초기부터 휘말렸다. 한 때는 반군의 은신처, 요새 상당수가 함락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한 군웅이 오합지졸로 전락한 이들을 하나의 기치 아래 결집하고, 제국군의 탈영병들 또한 받아들여 정규군 조직을 갖추더니, 이내 대륙 서부군이라는 집단 체제로 변형하여 제국과의 기나긴 사투에 돌입했다.
미하일 스미르노프. 제국에 반(反)하여 일어선 첫 번째 군웅. 그의 지도 아래 반군은 비로소 제국과 대등한 싸움을 벌이고,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밀어낼 수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