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공모전 마감날이 다가오고 있군요.
으으 지끈지끈!
오늘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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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일 차 - 5
어제까지의 상황만 해도 그에게 있어서 이곳 세계에 온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좋지 않은 일은 한 번에 몰아서 온다는 속담처럼 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엘프들은 인간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가버리고 치닫고 있었다.
촌장의 집을 나간 중년 엘프를 따라 나간 그는 엘프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쳐 날뛰는 그 모습들을 절망적인 눈으로 보아야 했다.
발걸음은 더이상 떨어지지 않았고, 눈동자는 흔들려서 자신의 앞의 모습을 부정하고 싶은 듯했다.
포로들은 모두 손과 발이 묶여서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 포로들에게 엘프들은 죽어버린 가족의 이름을 부르면서 포로들의 머리에 화살을 박아 넣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