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직을 하지 못하니 애써 델피아까지 갈 필요가 없는 제이크 였지만, 디에나의 간곡한 부탁에 제이크는 어쩔수 없이 디에나와 함께 델피아로 여정을 떠났다. 변방 산골에 박혀있는 론타마을과 대도시 델피아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 마차를 이용하는게 빠르지만, 디에나는 완곡하게 걸어서 갈 것을 요청했고, 몬스터에겐 강하지만 미인에게 약한 제이크는 디에나의 육탄공세에 함락되어 걸어서 델피아까지 향하는 고생을 하는 중이다.
"제이크! 던전보상으로 받은 상자 아직 안깠죠 지금까봐요!!"
"아! 그걸 잊고 있었네요, 알겠어요 지금 상자 열어 볼게요"
-[골드박스]를 개봉합니다.
-[데몬앤트 갑피 벨트(SR)]
데몬앤트의 단단한 갑피를 엮어 만든 벨트, 실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방어력 : 4%
HP + 100
힘 + 15
민첩 + 10
"SR등급 벨트가 떳네요 그냥 평타는 친거같아요 하하..."
말은 그렇게 했지만 결코 평균이 아니었다. 장신구로 취급되는 벨트에 방어력이 붙어서 나오는 아이템은 드물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