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라켄의 눈앞에 나타난 인간은 그 어떠한 병장기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무기를 들어라 인간!!!!"
자존심을 내려놓았다지만, 자신보다 약한 인간이 무기도 들지 않은채 정면으로 자신의 앞에 선다는것에 매우 불쾌했다. 하지만 눈앞의 인간은 자신의 말에도 그저 노려보기만 할뿐 무기를 들지 않았다.
"그 선택에 후회하지마라 인간.."
끝까지 무기를 들지않은 인간에게 분노한 취라켄이 인간을 사선으로 베었지만, 약삭빠른 인간은 취라켄의 공격을 손쉽게 피한뒤 반격을 가했다.
퍽!퍽!퍽!
3번의 주먹질이 취라켄의 턱과 복부에 꽂혔다.
"크흑!"
골이 흔들리는 충격에 취라켄이 두어걸음 물러서 인간과 거리를 벌렸다.
"쥐새끼 같은놈.."
취라켄은 손에 쥐고있던 태도를 바닥에 버리더니 양 허리에서 두개의 손도끼를 꺼내들었다.
"너희같은 놈들에겐 이게 약이지"
취라켄의 쌍부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약삭빠르게 취라켄의 공격을 피하던 인간도 한계가 오는지 점점 작은 생채기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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