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내 구경도 정말 할 거 없단 말이야.
[ 여기에 놀라고 저기에 놀라고, 온갖 호들갑은 다 떨어놓고서도 정작 지금와서는 구경할 게 없다고? 하긴 그럴만도 하겠지! ]
그렇게 과민반응할 건 없잖아. 어차피 내 인생 내가 사는 건데.
[ 너한테 붙들린 내 인생 돌려줘. ]
꼬우면 떠나라니까? 솔직히 말해서 못 떠난다는 건 핑계고 그냥 떠나기 싫어서 이러는 거 아니야?
[ 어차피 못 떠나니까 남아있는 거지, 뭐. ]
아, 그러셔? 마침 옆에 그 유명한 타룸 강이 있다. 안 그래도 남부 제일의 비경이라는 소리를 듣는 베르문트 시의 정중앙을 관통하는 그 유명한 강! 여기에 이 마석을 던져넣으면 어떻게 될 지 실험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때?
[ 하, 하지 마! 그런 짓! 하지 마요! 죄송합니다! 안 깝칠게요! ]
항상 그럴 거면서 왜 까불어, 자꾸.
일단 그런 건 둘째치고, 이제 곧 제국군이 나타날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