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핀 - 하아아아아....
번쩍-!!
주변이 빛으로 뒤덮인다.
단순 빛으로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소멸시킬 정도로 엄청난 주문이었다.
하긴 이 거대한 마력량도
단번에 소모시키는 마법이니..
하늘로 고개를 돌려
떨어지는 운석들을 바라보았다.
...이 주문으로 저 거대한 운석을
소멸시킬 순 없을까?
잠시 생각..
...........
음...불가능.
어차피 끽해야 중간에
조그만 구멍을 뚫는 정도겠지.
아니, 구멍이라기보단 홈정도려나..
결국 낙하시 충격의 여파로
죽는 건 마찬가지다.
파아앗.
종말의 마법이 끝났다.
내 주변은 아주 고요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실핀 - 이제 크라켄도 티라노도 다 소멸되었겠지?
난 두주먹을 불끈쥐고
운석을 쳐다보았다.
실핀 - 자! 이제 모두 끝났겠지?? 이제 그 선별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