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요 민준 아조씨'
민준이 말했다.
'아조씨라고 애교 부리면서 부르지마라. 그런데 왜?'
'다름이 아니라 이름을 말하기가 너무 불편한데,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 안될까요?'
민준은 의아해 하면서 물었다.
'아니. 부르기도 쉬운이름인데 뭐가 불편하다는거야?'
메이즈가 대답했다.
'그거야 저는 아주 똑똑한 천재라서 다른 언어와 룬 문자 같은것도 외워서 자연스럽게 말하지만서도. 다른사람이 아조씨 이름 발음하면은 엄청 부자연 스러운 이름이라고 생각할걸요? '
'응? 그래?'
민준이 이세계로 오고나서 후에 느낀것인데. 언어가 달랐다. 생각해보면은 다른 차원의 세상이라 다른게 당연했다.
그런데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민준도 이세계 언어를 사용하고 있엇고. 상대방이 하는 말뜻을 알아들을수 있었다. 그런데도 이전의 언어도 구사할수 있다는게, 묘한 위화감을 준다.
'끄응. 이름은 안바꾸고 싶은데.. 이름까지 바꾸면은 아무것도 나한테 남지 않는다는 기분이 든단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