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은 고개를 떨궜다. 이석은 그런 그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서. 뭐야 실패했다는 거야?"
"그 녀석들이 총을 쐈어요 선배님. 갑자기 가방을 가지더니 총을 쐈다고요!"
"그러니까 너한테 시킨 거잖아. 넌 정식은 아니지만 마법사고, 녀석 정돈 간단히 잡았어야지. 혼자였다면서."
"마법으로 실전해본 적 없어요!"
"한심한 새끼. 이제 어떻게 할 거야."
현석은 그말에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할지 안다면 이렇게 할 말 못할 말 다 털어놓진 않았을 것이었다.
"너 진짜 간 존나 크다 그치. 대책도 없는데 내 앞에 나타나서... 어차피 뒤질 거 일찍 뒤지고 싶어서 온 거냐?"
"그게 아니라..."
"이 병신 같은 놈. 후배라도 오냐오냐 해줬더니 목숨 보다 소중한 걸 잃고오네?"
이석은 현석의 어깨를 짓누르듯이 잡았다.
"어떻게 할 거냐고. 그게 뭔지 모르지 너?"
"예...에..."
"하 시팔. 됐어. 그래 정이니까 그냥 보내줄게. 아니 살려는 줄게. 대신 20억이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