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발걸음의 소리가 난뒤 몆분 후가 되었을까. 회의실의 문이 가까워졌을때. 문득 테누스가 입을 열었다.

"인간들은 정신을 차렸는가?"

자신이 받은 서찰의 정보에따르면. 두명다 기절한 상태로 생포되어 지하감옥으로 구금 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몆십시간이 지났으니 둘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상태이지 않을까.

그말을 듣고 안내하던 바바리안이 대답한다.

"여자는 수시간전에 깨어 났지만 남자는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부상은 치료한 상태입니다."

"깨어나서 그 직후 무슨 말을 하던가?"

"남쪽경계지역 보호관찰대 2조 전사장 토르비온님의 말에 따르면. 말을 할줄 아는 인간은 남자입니다. 여자와 의사소통을 하려고 했지만 모르는 언어를 구사하여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흠..그런가?"

테누스는 중얼거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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