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일차 - ...........
"가까이 오지 말아요!"
여성은 무언가를 참으려는 듯이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며 뒤로 물러섰지만, 노인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어머니..... 이제까지 어디에 계셨던 건가요? 왜 지금까지 제 앞에 나타나지 않으셨던 건가요?"
"그건........ 미안해요. 하지만 가까이 오지 말아요. 내 아들.......가까이 오면 안되요. 제발."
노인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여성은 뒤로 물러서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던 그때, 그는 뭔가 이상한 게 보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여성의 뒤에서 뭔가 검은 것이 꾸물 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코스바르! 뭔가 이상해요! 지금 당장 물러나요!"
그가 소리쳤지만, 노인은 그의 말에 화를 내며 소리쳤다.
"물러나라니! 그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에요! 나는.........나는 50년도 넘는 시간동안 어머니를 찾으러 다녔다구요!
그렇게나 찾으러 다니던 어머니가 바로 앞에 있는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