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일차 - 5
그가 뛰기 시작하자, 그에게 다가오던 검은 이들도 같이 뛰기 시작했다.
"베슈타스! 즐로바들이 마법진에 도착하면 곧바로 신호를 해줘!"
뒤도 돌아보기 힘들 상황이라 그는 베슈타스에게 후방을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고, 베슈타스는 기사들이 공격하지 못할만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그의 뒤를 확인했다.
"주인님! 지금이에요! 즐로바들이 마법진이 있는 곳을 지나고 있어요!"
"알았어! 확인 했어!"
그는 급하게 실을 당겨 마법진에 마력석을 당겨 꽂아 넣었다.
"빛이여!"
시동어를 외치며 마법을 발동시키자 마법진 위에서 빛의 구체가 생성된 뒤 순식간에 폭발하며 섬광탄 같은 엄청난 빛을 발산했다.
그는 빛이 터져 나와 눈을 찌르는 것을 팔로 막으면서 확인해 보았다.
"으윽, 되었나? 베슈타스!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줘!"
빛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그의 눈은 그 눈부심의 공격에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그래서 이런 것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