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일차 - 7
엄청나게 많은 병사들이 쏟아져 나오자 즐로바들과 싸우고 있던 도시 사람들은 뒤로 물러서면서 당황했다.
"이, 이럴수가! 저들은 저번에 싸울때 죽었던 영주의 병사들이잖아!"
"죽은 병사들도 불러내다니, 흑마법사와 함께 하고 있었던 것인가? 역시 악마가 그들의 뒤에 있는 건 틀림 없어!"
"저렇게 많은 것들이 나와 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야? 이러다가 설마 지게 되는건가? 나는 여기서 죽게 되는 건가?"
그런 도시 사람들을 보자, 신부들과 성당병들은 자신들도 놀랐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붙잡기 위해서 노력했다.
"걱정하지마라! 저들은 이전에 우리가 무찔렀던 그들 아닌가! 이번에도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선과 악이 싸우면 선이 이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 우리는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 모두 돌격!"
"악과의 싸움에서 죽은 이는 신께서도 돌보실 것이다!"
신부들과 성당병들의 말에 겨우 마음을 추스린 도시 사람들은 다시 돌격해 들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