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씨앗의 힘,아데스요'
등교를 하며 지루한 버스 안에서 시간을 떼우기 위해 튼 유튜브에서는
한 아저씨가 구수한 사투리로 음료수를 광고하고 있었다
짧은 영상이라 그러한지 스킵버튼이 없어 광고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음료수를 광고하는 모델의 목소리에서는 옆집 아저씨같은 묘한 매력의 친근함이 있어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아몬드 씨앗의 힘,아데스요'
나만 그 광고가 인상깊게 박힌것은 아니였는듯 했다
학교 강의실에 일찍 도착해 수업을 기다리며 킨 게임 채팅창에 한 플레이어가 뜬금없이 아데스 광고문구를 쳤다
그걸 보고 피식 웃는것도 잠시, 게임은 교수님이 들어오는 타이밍과 동시에 패배로 끝나버렸다
'아몬드 씨앗의 힘,아데스요'
교수는 강의를 하던 도중에 뜬금없이 자기가 내뱉은 말에 놀란듯 황급히 입을 가렸지만 강의실은 이미 여기저기 웃음소리가 번져있었다
교수님도 사람인지 아침이라 많이 피곤하셨나 보다
이후 오전수업이 끝나고 갈증이 느껴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