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미연을 찾던 요원은 병원 로비에서 시경을 안고 울고 있던 미연을 발견한다. 요원은 미연에게 ZH29바이러스 긴급대책 회의에 참석을 요구한다. 하지만 미연은 이미 자식을 잃은 슬픔에 패닉상태에 빠져버렸고 도저히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대통령은 요원의 보고를 듣고 깊은 탄식을 한다. 미연은 정부에서 지정한 긴급대책 회의에 가장 필요한 1순위 인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미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과학자이며, 최근에 바이러스 관련 사업에 시작했기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능통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상황실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부모였다. 그렇기에 자식을 잃은 슬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기에 미연의 슬픔을 공감했다. 국가정보원장은 요원에게 안되는지 알지만 무슨 수를 쓰더라도 미연을 데리고 와서 회의에 참석시키라는 공허한 명령만 남길 뿐이었다.
“시경이는 내가 죽인 거야. 내가 음식만 했었더라도. 내가 먼저 한 입만 먹어봤더라도. 차라리 내가 죽었어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