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은 실험실 선반 속에 있는 프라이팬을 꺼낸다. 프라이팬은 오랫동안 사용하질 않아서 먼지가 수북했다. 미연은 물로 깨끗이 프라이팬을 씻은 후 실험실에 있는 화염 기구와 로봇팔을 사용해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한다.
미연은 고기를 굽기 전에 다시 한번 실험에 성공한 고기를 면밀히 들여다본다. 여전히 녹색반점을 띈 ZH29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았고, 미연은 기쁜 마음으로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고기를 올려놓는다.
‘지이이이이익’
8년 만에 고기를 굽는 미연. 고기는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청각을 자극하고, 먹기 좋은 색깔로 익어가면서 시각을 자극했다. 고기는 익어가면서 소고기의 고소한 냄새가 온 실험실로 퍼져나가면서 후각을 자극시킨다.
입으로 들어간 부드러운 소고기는 이빨과 이빨로 기분 좋게 꼭꼭 씹어대고, 짧게 조각난 소고기는 혀의 촉각을 자극시키고, 마지막엔 고기 본연의 육즙이 흘러나와 혀를 감싸돌아 식도 안으로 타고 들어가면서 미각을 자극시킨다.
그렇다. 맛있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