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일차 - 2
그는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이제까지 아무 것도 없는 허허 벌판일 뿐이 이 평원이지만, 뭔가 이야기를 들으면 달리 보이지 않을까 하고 말이었다.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그래. 너도 꽤 심심했던 모양이구나. 그럼 해보자꾸나."
그렇게 말하면서, 레크핀더는 팔짱을 끼며 옛 이야기를 하려는 할아버지와 같은 눈을 감고 회상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옛날에는 말이지, 이 곳은 수많은 야만족들이 뛰어다니는 곳이었다.
그 야만족들은 말과 함께 하는 이들이었단다. 누군가는 말과 몸이 붙어 있는 것 아닌가 말할 정도로 말이야.
하지만 방금도 말했듯이 상인들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이들이었지. 왜냐? 이들은 매번 상인들을 습격하고 다녔거든."
그는 레크핀더가 제대로 답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물어 보았다.
"왜요? 그들은 무엇이 모자라서 그렇게 습격하고 다녔던 것인가요?"
그의 예상과는 달리, 레크핀더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